전남도 청렴 페스티벌 개최…청렴 실천 다짐

전남도 청렴 페스티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제2회 청렴 페스티벌'을 열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실천하는 청렴'을 주제로 김영록 전남지사 등 도와 시군, 공직유관단체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청렴의무를 내용으로 한 연극, 밴드 공연, 청렴 교육, 청렴 관련 퀴즈 풀기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 부패 요인 제거로 청렴 체감 수준 향상 ▲ 청렴과 공정의 내재화로 조직문화 개선 ▲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구축 및 청렴 역량 강화 ▲ 청렴 문화 확산 및 대외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40개의 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조직의 윤리는 개인의 청렴에서 시작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곧 조직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며 "전남도, 시군, 유관 단체 등 모든 공직자가 한데 모여 청렴을 즐기는 이 시간이 청렴 전남을 향한 큰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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