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귀농인·귀농인 28명 대상…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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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이 개최되고 있다./고흥군 |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은 16일 예비 귀농인을 위한 '제28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올해 세 번째 과정으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와 선도 농가 농업인을 초빙해 농작업 재해 예방, 마케팅 방법, 귀농 생활법률 등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수한 귀농·귀촌인 지원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28기 교육생들이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5일간의 교육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군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7기 교육과정을 통해 총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매년 5회에 걸쳐 전국의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관외자 중 44.6%가 고흥군으로 실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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