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광주환경공단과 매립가스 관리 및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자체 개발한 간이소각기 자동 개폐와 모니터링 시스템의 국내 지자체 확대 적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위생매립장에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립가스 관리 관련 정보 공유 △온실가스 감축 기술 및 설비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가 개발한 기술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윤상구 기자 valpo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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