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도민·근무자 모두에게 열린 공간” 강조… 쾌적한 청사 만들기 공동 다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6일 도의회 청사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정담회에서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6일 경기도의회 청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정담회는 10일 개관한 도의회 내 열린 소통공간 ‘예담채(禮談寨)’의 첫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내 미화 및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14명이 참석해 근무 환경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 의장은 대기실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에 배석한 관계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김 의장은 “예담채는 도민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며, 그 첫 문을 환경미화원 여러분과 함께 연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도의원, 직원, 그리고 청사를 찾는 도민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민의를 나눌 수 있도록 헌신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담채는 단지 정책이 오가는 장소를 넘어, 사람을 향한 존중이 시작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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