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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혜수가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를 매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인 '한남리버힐'을 80억 원에 매수, 이달 11일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빌리지 초입에 위치한 한남리버힐은 경의중앙선 한남역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A~C 3개 동, 32가구로 구성됐으며, 김혜수가 매수한 가구는 방 4개, 욕실 3개 구조로 구성된 타입으로 알려졌다. 그는 동일 건물 다른 층에 세입자로 거주하다 이곳을 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남리버힐은 '리버힐' 명칭에 걸맞게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한남대교와 강변북로 등으로의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며 24시간 경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등 다수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인근 고급주택으로는 파르크한남, 브라이튼한남, 르가든더메인한남,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이 있다.
그간 빅뱅 태양, 방탄소년단 슈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길한 신세계 백화점 부문 미래혁신추진단 대표 등 다수의 유명인이 한남리버힐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혜수는 1985년 CF로 데뷔해 영화 '깜보' '첫사랑' '타짜' '도둑들' '관상' '밀수', 드라마 '꽃피고 새울면' '짝' '국희' '장희빈' '시그널' '소년심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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