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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0.07%P 인하…2년 11개월 만에 최저

헤럴드경제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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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0.07%P 인하…2년 11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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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기준 연 2.63%
코픽스 8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은행 대출 상담 창구 앞. [연합]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은행 대출 상담 창구 앞.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보다 0.07%포인트 낮은 2.63%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6월(2.38%)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22%에서 3.14%로 0.08%포인트 내렸다.

은행연합회 2025년 5월 기준 COFIX 공시 [은행연 제공]

은행연합회 2025년 5월 기준 COFIX 공시 [은행연 제공]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76%에서 2.7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시중 은행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16일 4.01~5.51%에서 17일 3.94~5.44%로 낮아진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09∼5.49%에서 4.02∼5.42%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