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제 도입 취지 공감"
![]()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은이 차기 장관 후보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했다.
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의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 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간사로 활동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분야에 깊은 이해와 강한 정책 실행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과방위 간사로 활동하며 출석률 98%, 실질적 정책 논의 주도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 보호 전략' 관련 법안발의 △당 정책위 선임부의장, 과학기술혁신특위 위원장 등 정당 내 핵심 정책 직책 수행 △K-뉴딜, 반도체, AI, ICT 구조 개편 등 미래전략산업 태스크포스(TF) 활약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노조는 역대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에서 반복되어 온 서울대 교수 출신 편중 문제와 관련 "산업 현장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균형 있는 시각과 실행력이 요구된다"고 했다.
성주영 과기정통부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새 과학기술 리더십이 현장과의 공감, 조직 내 안정, 국민과의 소통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