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상무 전역을 앞둔 전 LG트윈스 우완투수 이정용이 팀 복귀에 앞서 잠실구장에서 홈팬들에게 시구로 먼저 인사한다.
LG 구안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주중 홈 경기에 상무 피닉스 소속으로 전역을 앞둔 이정용 병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병장 계급으로 이날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이정용은 입대 전 LG트윈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며 2023시즌 팀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국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17일 제대와 함께 잠실구장을 찾아 시구를 던진 뒤 법적으로 민간인 신분이 되는 18일 1군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상무 제대 후 LG트윈스 복귀를 눈앞에 둔 이정용. 사진=LG트윈스 |
LG 구안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주중 홈 경기에 상무 피닉스 소속으로 전역을 앞둔 이정용 병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병장 계급으로 이날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이정용은 입대 전 LG트윈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며 2023시즌 팀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국방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17일 제대와 함께 잠실구장을 찾아 시구를 던진 뒤 법적으로 민간인 신분이 되는 18일 1군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휴가 기간 동안 팀을 찾아 오랜만에 잠실구장 마운드를 밟은 이정용은 “전역하는 시기에 맞춰 시구자로 팬들께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잠시 떠나 있는 동안 잠실야구장 생각이 정말 많이 났고,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도 군생활 동안 LG트윈스 팬으로써 많이 응원했다”면서 “이제는 다시 선수로 돌아가 힘을 보태려고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18일 경기에 앞서서는 걸그룹 HITGS(힛지스)의 멤버 혜린이 시구, 서희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HITSG(힛지스)는 지난 4월 28일 데뷔한 걸그룹이다. 데뷔곡 ‘SOURPATCH’를 통해 ‘모든 것을 사랑하는 소녀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스러움과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다
HITGS(힛지스)는 “저희 모두 야구를 즐겨보는 편이라 데뷔 후 꼭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시구도, 직관도 처음이라 더욱 기대되고, HITGS가 승리요정이 되어 저희의 에너지가 LG트윈스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LG 트윈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중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HITGS(힛지스)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시구는 LG트윈스의 모바일 앱 ‘스타볼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찐팬 곽찬규 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스타볼 모으기’는 LG트윈스 경기 전 승패, 득실차, 홈런수를 맞추는 경기 예측 이벤트로 LG트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