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깊어진 이유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인프라가 다양해지면서, 데이터 위협이 발생할 구멍을 막고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일 방안을 찾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차세대 보안 전략이 필요해졌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흐름 속,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코헤시티(Cohesity)는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나누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달 18일 오후 2시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넷백업 11'은 코헤시티와 베리타스가 통합한 이후 최초로 공개된 솔루션으로, 사이버 위협 지원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양자안전암호화(Quantum-Proof Encryption) ▲고위험 사용자 행위 식별을 위한 위험 분석 ▲서비스형플랫폼(PaaS) 위크로드 지원 등의 기능이 고도화됐다.
양자안전암호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방식의 양자컴퓨팅 공격을 방어하고 데이터 기밀성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넷백업 내 주요 통신 경로에서 데이터를 보호하고, 전송 중 데이터 암호화와 서버 측 데이터 중복제거, 클라이언트 측 중복제거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넷백업은 위협 행위자가 관리자 자격 증명을 탈취해 데이터를 삭제하려는 경우, 공격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돕는다.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위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또한 PaaS 워크로드 보호 기능이 확장돼 유가바이트, 아마존 도큐먼트DB, 아마존 넵튠, 애저 코스모스 DB, SQL 서버를 위한 아마존 RDS 커스텀 및 오라클 스냅샷, 애저 데브옵스∙깃허브∙깃랩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 S3 글레이시어 및 애저 아카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아카이브 계층에서 이미지 복제 및 재해 복구도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웨비나에는 바수 머시(Vasu Murthy) 최고제품책임자(CPO), 팀 버로우스키(Tim Burlowski)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 장유진 기술영업본부 상무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웨비나 사전 등록은 디지털데일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실시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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