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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소 에이지 ‘366일’ 韓 개봉 맞이 내한 성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기뻐”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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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소 에이지 ‘366일’ 韓 개봉 맞이 내한 성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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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임가을 기자] 영화 ‘366일’의 한국 개봉을 맞아 내한한 아카소 에이지가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을 성료했다.

아카소 에이지의 내한 무대인사는 예매가 오픈된 직후 전석 매진을 달성하고, 이에 힘입어 추가 무대인사를 오픈하는 등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후 관객과의 대화까지 함께했다. 한국 관객을 위해 한국어 인사말을 준비해 온 아카소 에이지는 “한국 관객들이 박수와 환호성으로 무척 따뜻한 분위기로 맞이해주셔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에 온 것에 대해 “음식도 정말 맛있고, 일본과 다른 문화가 새롭고 재미있어서 언젠가 한국에 또 오게 된다면 여러 장소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좌석 추첨을 통해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증정한 그는 무대인사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까지 함께했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아카소 에이지는 자신이 연기한 주인공 ‘미나토’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사랑하는 ‘미우’는 그런 기분을 느끼지 말았으면 해서 이별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상대를 향한 애정이 깊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나토’는 실제 자신과는 성격이 정반대라며 “’미나토’가 말이 많지 않은 캐릭터여서 어떻게 비언어적 표현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연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히며 “시간 순서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어서 가끔 지금 내가 몇 살이더라 하는 혼란이 올 때도 있었다”는 고충이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10대의 ‘미나토’와 30대의 ‘미나토’를 연기할 때 어떻게 차이를 두었냐는 질문에는 “원래는 외모로 차이를 두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몸의 중심을 어떻게 두는지로 차이를 주었다. 예를 들어 10대의 ‘미나토’는 젊고 가벼운 느낌으로 몸의 중심을 위로 두었고, 30대의 ‘미나토’는 걸음걸이도 좀 더 천천히, 무게 중심도 아래로 두며 연기했다”고 말해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연기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366일’ 속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풍경에 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실제로는 촬영할 때 너무 더워서 ‘미우’ 역을 맡은 상대 배우 카미시라이시 모카와 계속 덥다는 말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있다”면서 웃은 아카소 에이지는 “‘미나토’와 ‘미우’가 처음 만나는 아카바카 해변이라는 곳이 있는데, 실제로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에 오키나와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이외 관객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중간중간 공부한 한국어로 농담을 던지기도 한 아카소 에이지는 마지막으로 “‘366일’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분 한분 얼굴을 바라보며 얘기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과 제 마음이 서로의 피부로 잘 전달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관객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여러 사랑도 하고 후회하는 일도 있으실 텐데, 지금의 나를 긍정하는 측면에서 과거의 내가 어떤 행동을 했든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영화이니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메가박스 홍대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날 일정이 종료된 후 한국식 사우나를 경험했다고 전한 아카소 에이지는 “한국의 오겹살을 꼭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인사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영화 퀴즈를 내고, 영화를 보기 전인 관객에게는 ‘아카소를 이겨라’라는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간 아카소 에이지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366일’로 인터뷰도 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많이 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될 테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면서, ‘366일’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366일’은 오키나와와 도쿄를 오가며 운명적인 사랑을 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영화로,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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