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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이 돈이면 안 아깝지! 무리뉴가 손짓한다..."페네르바체, SON에 188억원 제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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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이 돈이면 안 아깝지! 무리뉴가 손짓한다..."페네르바체, SON에 188억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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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든 손흥민은 올 여름 수백만 달러의 제안을 받고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차기 시즌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즌 당 약 1,200만 유로로 추산되는 매력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프로 선수로 이 시기를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금액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연봉 1,160만 유로(약 180억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종료 전후로 손흥민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손흥민의 여름 이적설, 혹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이어졌다.


최근 손흥민은 아시아인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토트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5년 입단해 10년이 넘도록 헌신했고, 21-22시즌 득점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지만 우승 트로피가 없어 속을 썩이던 차였다.

그러나 24-25시즌을 치르며 부쩍 불거진 기량 부진,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로 인해 매각설을 종식시키지는 못했다.

특히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 가운데 가장 링크가 많이 떴던 곳은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몇 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과 회담을 가졌다"고 짤막하게 알리기도 했다.

여기에 옛 스승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까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 중 한 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EPL에 멋진 순간을 선사했다"면서도 "32세 나이에 그는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는 것 같다. 튀르키예의 제안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토트넘에게 손흥민의 이적은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선수단의 개편과 새로운 스타의 영입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공식적인 부분은 없지만 손흥민과 페네르바체 간의 합의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존재한다. 손흥민은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포츠적 측면, 재정적 층면을 모두 고려할 것이지만 이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덧붙였다.

페네르바체는 지난해에도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정황이 알려졌다.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기 직전의 일이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같은 팀에서 만날 움직임을 조직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후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연장 소식을 알리며 한동안 이적설이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페네르바체를 이끄는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7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고 이 시기에 손흥민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만약 손흥민이 튀르키예 리그로 건너가게 되면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7번째로 쉬페르리그를 밟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원풋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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