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찾아…방명록도 작성
국회 본회의서 사표 처리될 때까지 법사위원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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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직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의원이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16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참배했다. 같은 시각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도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정 의원은 이날 방명록에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당 대표로 이 대통령과 한 몸처럼 행동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사표안이 처리될 때까지 법제사법위원장을 유지한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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