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계열사 메타케어 지분 확대…책임경영 강화

[AI리포터]

[사진: 메타랩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성용 의류 제조업체 메타랩스가 계열사 메타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대하고 종속사로 편입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랩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메타케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700만주를 자기자본대비 4.41%인 35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메타랩스의 메타케어 보유주는 6404만3170주, 지분율은 37.28%로 증가한다.

메타랩스는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며, 취득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메타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업체로 2024년 기준 자산총계 1566억9700만원, 부채총계 410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은 83억7300만원이다.

모회사 메타랩스의 2024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384억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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