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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26 잠금화면, 애플뮤직 독점 깨진다…서드파티 음악 앱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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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26 잠금화면, 애플뮤직 독점 깨진다…서드파티 음악 앱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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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iOS 26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서드파티 음악 앱도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를 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iOS 26에서는 잠금화면에서 서드파티 음악 앱도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를 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에서 아이폰 잠금화면이 음악 감상 시 더욱 역동적으로 변한다. 애플은 애니메이션 앨범 아트워크를 잠금화면 전체에 표시하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이제 서드파티 음악 앱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개방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애플뮤직 사용자들은 현재 이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향후 스포티파이 같은 서드파티 앱도 이를 지원할 가능성이 커졌다.

새롭게 도입된 MP 미디어 아이템 애니메이티드 아트워크(MPMediaItemAnimatedArtwork) API를 활용하면, 음악 앱 개발자들이 재생 중인 트랙의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잠금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iOS 26이 정식 출시되어야만 앱스토어에 등록된 서드파티 앱들이 이 기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가 이 기능을 채택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애플의 플랫폼 정책에 반발하며 에어플레이2 및 홈팟 통합 기능을 도입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API는 음악 앱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팟캐스트 같은 다른 오디오 앱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iOS 26은 현재 개발자 베타로 제공 중이며, 가을에 모든 아이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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