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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 대통령, 오늘 G7 참석차 출국···국제외교 '데뷔'

연합뉴스TV 손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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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 대통령, 오늘 G7 참석차 출국···국제외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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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 호우 경보로 하천 주변 등 출입금지"
<출연 :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취임 2주도 안 된 시점에 치르는 첫 외교무대 데뷔전입니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섭니다.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편인데요. 취임 직후라 준비 기간도 짧고 각종 여건이 미비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출국하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닌데,


다자정상회의 참석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첫 통화에서 조속한 관세 합의를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었는데요. 다자 국제회의라서 일정이 촉박할텐데, 두 정상 간 별도 회동이 이뤄질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약식 회담을 한다면요. 한 달 도 채 남지 않은 양국의 통상 협상의 물꼬를 어떻게 터 낼지가 숙제인데요. 짧은 시간 동안에 현실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이야기를 나눠야 '성과'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질문 3-1> 당장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챙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한중 관계에 대한 미국의 견제도 부담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주변국과의 관계서도 실용주의를 강조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미중 사이에서 균형점을 어떻게 찾을까요?

<질문 4> 한일 정상 간의 만남도 주목됩니다. 앞서 양 정상은 통화를 통해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는데요. 미래 협력은 물론,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지속적인 해결을 약속했던 과거사 문제도 논의가 오가게 될까요?

<질문 5> G7 정상회의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역시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인데요. 이스라엘과 이란간 교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심야나 이른 오전 같은 취약 시간대에 공습했지만 이제 대낮에도 공습을 주고 받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6>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며 인명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이란이 처음으로 서로 공격을 멈추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굽히지 않고 추가 공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와요?

<질문 7> 확전의 갈림길에서 실질적 돌파구로 기대됐던 것이 미국과 이란의 핵 6차 협상이었지만 협상은 결국 취소됐는데요. 이런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 있다"는 건데요. 그러면서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재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고 언급했는데, 이건 어떤 전략이라고 보세요? G7 정상회의서 트럼프 대통령, 중동 해법을 실제로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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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