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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 자동차 배터리 재생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外

연합뉴스TV 손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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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 자동차 배터리 재생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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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입니다.

▶ 화성 자동차 배터리 재생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새빨간 불길에 휩싸인 이곳, 경기 화성시의 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입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휴일 저녁이라 내부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 건물로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엔 총 60여 톤의 폐배터리가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당진서 승용차가 주차된 관광버스 추돌…운전자 사망


한편,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서는 20대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한 주유소 화단을 들이받은 뒤 주차된 관광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는데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서 불이 나 A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승용차 1대와 버스를 태워 소방 추산 3,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3분 만에 꺼졌습니다.

▶ 청주서 방화 추정 화재 3건 잇따라…용의자 숨진채 발견

마지막은 청주에서 발생한 방화 사고입니다. 어제 새벽 청주시 상당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새벽 1시쯤 용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20여 분 뒤에는 상당로의 업무시설에서, 또 새벽 2시쯤에는 복합건물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동일 인물이 잇따라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60대 남성을 추적했는데 이 남성은 결국 오전 7시쯤 명암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원한에 의해 세 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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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