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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시위에 '내란 종식'…한글 피켓 든 미국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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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시위에 '내란 종식'…한글 피켓 든 미국인 [소셜픽]

서울 / 22.0 °


미국 전역에서는 반트럼프 시위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유례없는 규모의 시위에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시위대 사이에서 한글 피켓이 눈에 띕니다.

소셜 미디어 엑스(X)에서 미국 애틀랜타 시위 현장이라며 퍼진 사진인데, 지난 3월 한국에 왔던 미국인 친구가 시위에 들고 간 것이란 답글이 이어졌습니다.

'민주주의 수호'를 내건 한국의 탄핵 시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친구는 이 피켓을 간직하고 돌아가 '왕은 없다'며 미국에서 들어올렸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아찔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노인이 말에 탄 경찰과 맞서다 쓰러지는 장면은 1천만 번 가까이 재생됐고, 경찰이 길 가던 행인을 넘어트린 뒤 곤봉을 치켜든 장면도 화제가 됐습니다.

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 배우 마크 러팔로 등 유명인들도 시위에 힘을 보탰습니다.

[마크 러팔로/배우 :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왕이자 독재자로 여기는 대통령을 보고 있습니다.역겹고 두렵습니다. 맞서 싸울 유일한 방법은 서로 뭉치는 일뿐입니다.]


[화면출처 엑스 'Action_Gomdol' 'leehana021' 'ElijahSchaffer' 엑스 'jeremotographs'·유튜브 'MSNBC']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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