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서 모바일 식권 결제 가능해진다

이디야커피-NHN페이코와 제휴…28만여 명 편의성↑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바일 식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디야커피는 NHN페이코와 협업해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는 기업 임직원들의 식대 및 복지 목적으로 운영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NHN페이코가 운영한다. 현재 국내 기업 2200곳 28만여 명이 사용 중이며 7만여 개 사용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용 기업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게 돼 결제가 간편해진다.

이디야 가맹점도 고객 유입 채널이 다양화돼 신규 고객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접점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반영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7월 한 달간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모바일 식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디야멤버스앱(APP) 픽업 주문 전용 아메리카노(L)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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