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도 약세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 분쟁이 격화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6시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3% 하락한 10만47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4% 가량 크게 떨어지며 10만32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10만5000달러선을 놓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30% 이상 급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도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같은 시각 0.32%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자산이 이날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리플(XRP)은 0.9% 이상 상승하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법원이 XRP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리플이 승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