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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헤이지니, 딸 영유아검진 결과에 눈물 "다 내 탓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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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헤이지니, 딸 영유아검진 결과에 눈물 "다 내 탓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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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키즈 콘텐츠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딸의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14일 유튜브 혜진쓰 채널에는 '눈물과 멘붕만 남은 영유아검진...(샛별이랑 만삭사진, 온 가족 감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헤이지니는 지난 2018년 결혼해 2023년 딸 채유 양을 얻었다. 지난 1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7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영상에는 헤이지니가 남편, 딸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위해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어 만삭 사진을 찍는 모습과 여러 일상이 담겼고, 그는 딸 채유의 영유아 검진 후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헤이지니는 "단순히 채유가 열감기인 줄 알았는데, 중이염에 목에도 염증이 있다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영유아검진 결과도 너무 충격적이라 마음이 안 좋다. 눈물이 난다. 원래 그렇지 않나 애가 아프면 다 내 탓 같고, 부족하면 내가 뭘 잘못한 것 같고"라며 속상함에 울컥했다.



그는 "순위가 5등 밑이면 정밀 검사를 권한다고 하더라. 채유가 5등 밑은 아니라 권하진 않지만 신경을 써야 한다더라"며 먹는 것을 신경 써야 한다는 소견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저도 먹이려고 하는데, 채유가 음식에 관심이 없다.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그간 밥을 먹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을 떠올렸다.


헤이지니는 "집에 놀러오는 음식에 관심 많은 애들은 밥 먹고 난 후에도 간식 달라고 하는데 채유는 간식 달라고 한 적이 거의 없다"며 "노력한다고 노력했는데, 저번 검사보다 몸무게가 빠졌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단 많이 먹는 게 최고라고 하더라. 발달이나 이런 건 양호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혜진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