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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 인권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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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인 인권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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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 인권증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인권지킴이 활동, 노인 보호 모니터링단 운영, 조례 제정 및 시행계획 수립 등 노인 인권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인권지킴이 활동을 시작해 현재 노인 보호 모니터링단 63명(2기)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 안내, 피해자 연계, 시설 내 인권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청주시가 노인 인권 보호 정책을 단순한 시책이 아닌 구조적 시스템으로 정착시킨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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