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네일 6.2이닝 9K 1실점+최형우 결승 홈런' KIA, NC 추격 뿌리치고 4-2 승리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네일 6.2이닝 9K 1실점+최형우 결승 홈런' KIA, NC 추격 뿌리치고 4-2 승리

속보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민주당 탈당…수사 적극 협조"
제임스 네일 / 사진=DB

제임스 네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34승 1무 33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NC는 29승 4무 33패로 8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6.2이닝 1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최형우가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찬호와 패트릭 위즈덤, 김규성도 멀티히티를 치며 힘을 보탰다.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3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였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KIA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회초 이창진과 박찬호가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2회에도 1사 후 김호령이 2루타를 쳐 득점권 찬스를 생산했으나 김태군과 박민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NC는 네일은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말엔 2사 후 박민우가 낫아웃 포일로 1루에 들어갔지만, 데이비슨이 3루수 땅볼을 쳤다. 2회엔 박건우와 손아섭이 각각 땅볼로 잡혔고, 한석현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KIA가 대포를 쏘며 포문을 열었다. 3회초 1사 후 박찬호의 안타, 위즈덤의 2루타로 2, 3루 찬스를 잡았고, 최형우가 1스트라이크 3볼 히팅 카운트에서 로건의 12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와 5회를 연속해서 삼자범퇴로 물러난 NC는 6회말 2사 후 김주원이 우전 안타, 권희동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득점권을 생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2사 1, 2루에서 박민우가 나섰으나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잡혔다.


KIA는 이 틈을 타 격차를 벌렸다. 7회초 KIA는 김규성의 우전 안타, 이창진의 희생 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위즈덤이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전사민의 폭투가 나오며 2사 3루가 됐고, 위즈덤도 볼넷을 골라내 1루를 채웠다. 2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들어섰고, 다시 한 번 전사민의 폭투가 나오며 1점을 추가했다.

NC는 홈런으로 침묵을 깼다. 7회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김휘집이 네일의 초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려 2점을 만회했다.

NC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8회말 권희동이 볼넷, 박민우가 우전 안타, 데이비슨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건우가 삼진, 손아섭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

승기를 잡은 KIA는 9회말 마운드에 정해영을 올렸다. 정해영은 선두타자 김휘집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