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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700만 원과 히크만주머니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과 히크만주머니 캠페인 등을 통해 환아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쓰인다. 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 중 중심정맥관을 착용하는 환아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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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임영웅 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며, 그 뜻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곡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6년째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12명의 환아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사진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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