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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상권활성화추진단-충청대 '지역 상권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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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상권활성화추진단-충청대 '지역 상권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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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충청대학과 보은군 상권활성화 사업추진단(단장 박광석, 이하 상권활성화추진단), 보은다락 협동조합, 보은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3일 결초보은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충청대학은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한 상권 협력분야 발굴 ▷상권활성화추진단은 행·재정적 지원 ▷다락협동조합은 지역 식재료 구입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한 상권활성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상권 내 시설물 이용 및 전통시장 우선 이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충청대학 호텔조리파티쉐과와 호텔바리스타카페과는 전통시장 내에서 카페 운영을 계획 중인 보은다락 협동조합과 본빵을 생산하는 보은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대상으로 레시피 및 포장재 개발,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상권활성화추진단과 충청대학은 청년창업 지원, 대표음식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광석 단장은 "상권활성화는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로 전문 기관과 지역자원이 함께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지원·대표음식 개발 등 지속 협력 보은군,충첟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