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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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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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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사령탑이 이란을 선제공격한 이스라엘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왕이 당 중앙 외사 판공실 주임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연속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주임은 이란 외무장관에게 "이스라엘의 행위는 유엔 헌장 원칙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특히 이란 핵시설 공격은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통화에선 "중국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이란을 공격한 것을 명확히 반대한다"며 "특히 국제 사회가 여전히 이란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이런 행동은 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에 대한 공습에 나섰고 이란도 보복 공격에 들어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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