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파세대 부모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진행

LG유플러스는 NIA, 이마트와 함께 알파세대의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양육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이마트 수원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함께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디지털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탐색, 관리, 이해, 소통, 평가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알파세대에게는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은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는 알파세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디지털 지도 수준을 확인하고, 두 번째는 AI를 활용한 자녀 양육법 실습이다.

교육은 8월 말까지 수도권 이마트 문화센터 1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NIA의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교육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이마트는 오프라인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와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의 저변을 넓히고, 향후 파트너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상무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며, 사회공헌 영역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NIA 최문실 디지털포용본부장은 부모들의 디지털 자녀 지도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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