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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프랭크, 손흥민 내보내고 새 시대 열어야" 주장 나왔다...英언론 예상도 'SON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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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프랭크, 손흥민 내보내고 새 시대 열어야" 주장 나왔다...英언론 예상도 'SON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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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감독을 2028년까지 감독으로 선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프랭크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대가 끝나고 프랭크 감독이 부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토트넘을 새롭게 꾸려야 한다.

그중에는 손흥민 거취 결정이라는 과제도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가장 먼저 할 일 중 하나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불과 1년 남았다.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협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은 이전보다 높다"라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이 꾸릴 토트넘 예상 드림팀도 이미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 프랭크 감독이 꾸릴 토트넘 1군 스쿼드를 나열했다. 새롭게 영입이 예상되는 선수들도 포함됐는데 브라이언 음뵈모, 에베레치 에제 등 유망한 선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공격진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제외하면서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의 말에 따르면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 달에 33세가 되는 손흥민은 이제 팀을 떠날 완벽한 시기다"라고 했다.

와중에 전 에버턴 CEO 키스 와이네스도 같은 의견이었다. 그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은 33살이 된다. 프랭크 감독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손흥민은 훌륭한 조력자였다. 하지만 이제 떠날 거라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을 보내고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어느 정도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모양이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불리던 마티스 텔 완전 영입에 가까워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 "텔은 토트넘과의 계약 조건도 수락하여 완전 이적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 간 계약에는 3,500만 유로(550억)의 이적료와 1,000만 유로(160억)의 임대 이적료, 500만 유로(80억)의 에드 온 조항으로 거래가 완료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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