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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이런 블랙 입고 오면 피하세요… 가방 색감까지 여신 설계네요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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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이런 블랙 입고 오면 피하세요… 가방 색감까지 여신 설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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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또 한 번 ‘무심한 듯 우아한 블랙’을 입고 SNS를 정지시켰다.

단정한 블랙 셋업에 연둣빛 버킨백 하나만 포인트로 들었을 뿐인데, 그 순간이 하나의 화보처럼 완성됐다.

14일, 김사랑은 “오늘 핑크렌즈”라는 짧은 글과 함께 거울샷과 실물 컷이 섞인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사랑이 또 한 번 ‘무심한 듯 우아한 블랙’을 입고 SNS를 정지시켰다. 사진=김사랑 sns

배우 김사랑이 또 한 번 ‘무심한 듯 우아한 블랙’을 입고 SNS를 정지시켰다. 사진=김사랑 sns


사진 속 그는 새틴 소재로 보이는 블랙 셔츠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했고, 반짝임을 거의 최소화한 텍스처 덕분에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강조됐다.




주얼리는 최소한으로, 클라우드 모티프 목걸이 하나로 마무리했고 손목에는 얇은 실버 뱅글과 선글라스를 들고 있어 마치 촬영 현장 대기 중인 듯한 무드가 연출됐다. 그러나 진짜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그가 무심하게 걸친 연둣빛 버킨백.

블랙 룩 전체에 단 하나의 컬러 포인트였지만, 오히려 그 대비가 전체 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마지막 컷에서는 선글라스를 손에 들고, 천천히 이마를 넘기는 듯한 포즈가 고전적인 영화 속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했다.


누리꾼들은 “김사랑은 블랙 입을 때가 제일 강해요”, “이 가방 색 진짜 김사랑이라 소화한 거다”, “볼살도 귀엽고 전체가 고급지다”는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사랑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출연하며 신비로운 이미지 너머의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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