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어린이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 성료

[김동석 기자]

어린이들이 지난 13일 충북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이 지난 12~13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직업체험엔 진천‧음성지역 늘봄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력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서울 키자니아는 예약도 어렵고 가더라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체험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이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