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건물은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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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검 |
조은석 특검은 “내란 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검찰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협조 요청해 경찰과 검찰의 시설을 답사했고, 정부 과천 청사에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면서 보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정부 시설을 중심으로 특검 사무실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조 특검은 특검으로 임명된 지난 12일부터 20일 이내 준비기간 동안 특검보 임명 요청, 사무실 마련, 수사팀 구성 등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파견 검사 60명, 파견 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 등 역대 특검 중 최대 규모인 267명으로 구성됩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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