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여름 물놀이 콘셉트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특히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4일 판교 사옥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이벤트팩 '스플래시 퀸' 및 시즌 이벤트 '미드서머 드림' 등 여름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맞물려 '워터파크의 여왕 빌헬미나' '물놀이 요정 레피테아' '물놀이 수호자 제니스' 등 새 코스튬도 순차적으로 추가키로 했다.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여름 물놀이 콘셉트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특히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4일 판교 사옥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이벤트팩 '스플래시 퀸' 및 시즌 이벤트 '미드서머 드림' 등 여름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맞물려 '워터파크의 여왕 빌헬미나' '물놀이 요정 레피테아' '물놀이 수호자 제니스' 등 새 코스튬도 순차적으로 추가키로 했다.
특히 '워터파크의 여왕 빌헬미나'의 경우 보다 긴밀한 이야기 전개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연 손님' 업데이트도 함께 적용키로 했다.
또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약 100일 간 1000회 이상의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워터파크 등 여름 시즌 매력 발산
이 회사는 앞서 진행한 1.5주년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이클립스'의 새 코스튬 '꿈속의 신부 이클립스'도 공개했다. 이벤트 미션을 통해 해당 코스튬 6개를 획득, 풀 강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기존 코스튬의 외형을 보다 발전시킨 '프레스티지 스킨'도 발표했다. 새 일러스트, 스킬 컷신, 상호작용, 필드 대시 이펙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첫 프레스티지 스킨으로 '한여름의 꿈 유스티아'를 준비 중에 있으며, 전용 뽑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액션의 미니게임 '핀드 헌터, 엣지 오브 퓨리'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조작해 '마물추적자'의 거대 마물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최대 2인의 멀티 플레이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만우절 업데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미니게임 '사도 운빨 디펜스'가 상시 콘텐츠로 다시 돌아온다. 정식 오픈될 때는 단일 공격 유닛들을 상향하고, 속성별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개선된 모습도 선보인다..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마이룸' 시스템도 최대 3x3의 9개방을 연결해 꾸밀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20개 캐릭터, 9개 카펫, 70개 가구 등을 배치할 수 있다. 마이룸 상점을 위한 재화 '데코 코인'을 도입하고, 이에 대한 용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달 17일 새 스토리팩 등 업데이트
이 회사는 내달 17일에는 스토리팩 18 '구원' 및 시즌 이벤트 '고잉 홈' 등의 업데이트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 '마물추척자'에서 바로 높은 레벨을 선택해 전투할 수 있도록 하고, 순위 세분화와 함께 '헌터 랭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편의성을 더한다.
내달 업데이트에서는 '글루피 다이너' 콘텐츠의 재미도 한층 강화한다. 알바생과 손님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생각 풍선을 추가하고, 곳곳에서의 돌발 이벤트를 터치하면 데코 코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넉백 방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투에서의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모든 코스튬을 한번에 펼쳐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캐릭터 및 장비 필터 기능도 더욱 강화한다.
2주년 축제 열기 글로벌로 확대
이 회사는 2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 서울 브이스퀘어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저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16일 '코드네임 S 세헤라자드' 피규어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주년 기념 굿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 현장에서는 이준희 PD, 한성현 메인 원화팀장, 김종호 사업실장 등이 출연해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에 나섰다. 특히 처음으로 100여명의 유저들을 초청해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서로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회사는 또 방송 현장 및 사옥 외부를 여름 물놀이 콘셉트로 꾸미고 포토존, 굿즈존, 메시지월, DJ 공연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개발진은 게임 캐릭터로 변장한 모습으로 등장, 미니게임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준희 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2년 전 론칭 이후 5개월 간 하락세를 거듭하며 좌절감이 컸다"면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절치부심해서 컬래버레이션이나 주년 업데이트 때마다 볼륨을 키워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재 월 평균 유저수가 론칭 시점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하게 됐고, 2주년 업데이트 이후에는 론칭 때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