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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드디어 승리했다.
천안시티FC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후 7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0으로 이겼다. 천안은 3월 9일 이후 97일 만에, 13경기 만에 승리를 하면서 웃었다.
[선발 라인업]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신송훈, 이학민, 조주영, 변준영, 박종민, 김영남, 김정현, 김승호, 한교원, 김종민이 선발 출전했다. 김진영, 김주성, 정마호, 최치원, 데니손, 유동규, 미사키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천안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허자웅, 최진웅, 이웅희, 마상훈, 김영선, 김성준, 펠리페, 이상명, 이지훈, 우정연, 툰가라가 선발로 나섰다. 제종현, 강영훈, 이광진, 이종성, 이정협, 명준재, 이상준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압도한 충남아산, 득점 없었다...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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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충남아산이 주도를 했다. 전반 3분 한교원 슈팅이 나왔는데 빗나갔다. 천안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준비했다. 전반 10분 손준호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17분 김종민이 떨궈준 골 박종민이 슈팅으로 보는데 수비에 막혔다. 전반 18분 한교원 크로스가 올라왔고 김종민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천안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우정연이 공을 끌고 올라왔고 좌측에 위치한 김영선에게 패스를 보냈다. 김영선 슈팅은 변준영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충남아산은 다시 밀어붙였다. 전반 25분 김종민 왼발 슈팅은 허자웅이 막았다. 전반 30분 화려한 연계 속 김승호가 슈팅을 했지만 막혔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종민 헤더는 골문 옆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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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시비가 있었으나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펠리페 태클에 한교원이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까지 봤는데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아쉬움을 삼킨 충남아산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8분 김정현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툰가라 헤더는 옆그물에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3분 김종민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천안 반전의 공격력, 이상준 극장골!...97일 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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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충남아산은 김정현을 빼고 데니손을 추가했다. 천안은 우정연 대신 이정협을 투입했다. 후반 1분 김종민이 헤더로 보낸 걸 김승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3분 이지훈이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이어지는 김성준 슈팅은 신송훈이 잡아냈다.
충남아산은 바로 역습을 했다. 후반 4분 한교원이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빗나갔다. 천안은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13분 펠리페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에 맞았다.
밀리던 충남아산은 역습을 펼쳤다. 후반 16분 김승호 크로스를 김종민이 헤더로 마무리했는데 허자웅이 잡았다. 천안은 김성준을 빼고 이종성을 추가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18분 이학민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후반 21부 데니손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천안은 후반 30분 이상준, 이광진을 투입하면서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35분 툰가라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충남아산은 조주영 대신 정마호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40분 데니손의 강력한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충남아산은 김주성, 미사키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이상준이 골을 터트리면서 천안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결과]
충남아산(0) : -
천안시티FC(1) : 이상준(후반 추가시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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