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시현 선수가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시현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골프장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던 김시현은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습니다.
후반에만 4개의 버디를 잡아낸 이동은이 10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노승희는 3라운드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선보이며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2년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베테랑 박지영도 8언더파 공동 3위, 김수지가 7언더파 단독 5위로 뒤를 이으며 치열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유현조는 3라운드 15번 홀에서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장타자 황유민과 함께 6언더파 공동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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