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사진ㅣ‘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가수 김현정(49)이 과거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025 타임캡슐 슈퍼 콘서트 in 전주’ 공연 소식으로 돌아온 김현정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2025 타임캡슐 슈퍼 콘서트 in 전주’는 7월 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레트로 콘서트로, 김현정 외에도 김원준, 현진영, 마야, 디바, 태사자, 영턱스클럽, 스페이스 에이 등이 함께한다.
김현정은 “여기 나올 분들 다 푸쳐핸섭하고 신나게 해드릴 분들이다”라며 유쾌하게 어필했다.
또 김현정은 남성 연예인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은 “스케줄을 하고 가면 연락이 왔다”며 “가수가 아닌 사람들이 더 호기심이 있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개그맨이 대시한 적도 있냐”고 묻자 김현정은 “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7년 4월 데뷔한 김현정은 올해로 29년 차 가수다. 그는 롱다리 미녀 가수라는 별칭으로 가졌으며 독보적 샤우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곡으로 ‘멍’, ‘되돌아온 이별’, ‘1분 1초’ 등이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