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보이즈', 첫방 당일에 돌연 결방…SBS “편성 이슈”

SBS '비 마이 보이즈' 포스터. SBS 제공.

SBS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가 첫 공개 당일에 방송을 갑작스레 취소했다.

14일 SBS 관계자는 “이날 첫 방송을 예정한 '비 마이 보이즈'가 차주인 21일 공개된다. 편성 이슈로 인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비 마이 보이즈'는 애초 이날 오후 5시 20분에 1회를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방송이 임박한 시점에서 돌연 편성을 변경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시간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비 마이 보이즈'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소수정예로 선발된 30여 명의 참가자들이 보컬,퍼포먼스, 프로듀싱 등 다양한 재능을 겨루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선배들이 직접 '넥스트 아이돌' 멤버들을 선택하는 포맷을 내세웠다. 아이들 미연, 방송인 덱스가 MC를 맡는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SBS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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