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보전협, 도시숲에 '숨결'을 불어넣다···시민과 함께하는 '줍깅 캠페인'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4일 대전시 중구 사정동 189-1번지 사정근린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으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4일 대전시 중구 사정동 189-1번지 사정근린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으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산지보전협회][대전=팍스경제TV] 한국산지보전협회(이하 협회)는 오늘(14일) 대전시 중구 사정동 189-1번지 사정근린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으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협회에서 조성한 도시숲녹화운동 조성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대전·충남·세종 보건복지시설 영양사회(이하 영양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도시숲지원센터로 도시숲녹화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협조를 통해 녹화가 필요한 공유림(유휴지, 폐경지, 불법 경작지 등)에 나무를 조림하고 이미 조성한 공간은 산림탄소 상쇄사업 신청을 통해 '산림탄소상쇄 포켓숲'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영양사회는 정기적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채소·과일 먹기 캠페인" 줍깅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지보전협회와 협력, 도시 숲 일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게 됐습니다.

조병철 협회 회장은 "협회에서 조성하는 '산림탄소상쇄 포켓숲'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어나가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과 민간단체, 기업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시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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