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게임스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예능프로 '지구오락실'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더게임스데일리
원문보기

예능프로 '지구오락실'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서울맑음 / 21.3 °
[이주환 기자]

미니팩트게임즈(대표 윤여민)는 14일 '지구오락실M : 숨은 토롱 찾기'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이다. 미니팩트게임즈가 에그이즈커밍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3F팩토리 · 링크즈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했다.

이 작품은 '뿅뿅 지구오락실' 세계관에 기반해 오락실 세계로 도망친 토롱이를 추격하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예능 방송 속 명장면과 오브제, 대사, 사운드 등을 반영한 숨은그림찾기 콘텐츠와, 90년대 감성의 아케이드 미니게임 콘텐츠를 결합했다.

유저는 지구용사 '지락이'가 돼 다양한 맵과 게임 속을 탐험하며 방송과 게임의 서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조작은 직관적이고 간단하여, 예능 팬은 물론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나나매점'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고깔고깔' 등 방송을 모티브로 구성된 미니게임은, 팬들에게는 익숙한 즐거움을, 일반 유저에게는 독창적인 재미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예능 방송을 통해 게임이 소개됐으며, 나영석 PD와 출연자인 오마이걸 미미가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라이브 방송에서 게임을 시연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미니팩트는 에그이즈커밍과 협업을 통해 예능 방송 방영 일정을 연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며,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 라이선스가 아니라, IP를 통해 방송과 게임이 함께 세계관을 확장해 가는 팬 확장형 콘텐츠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