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와 연계한 건강관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027년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소도구 운동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와 연계한 건강관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027년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소도구 운동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팍스경제TV]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더 많은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됩니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와 연계한 건강관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027년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산림치유 등) 프로그램 참여,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 개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사업은 국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이 오는 2027년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진되며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와 회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이 운영 중인 6개 지역(충주시, 충남 청양, 광주 광산, 원주시, 부산 중구, 김해시)에 인접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6개 치유의 숲(제천, 예산, 곡성, 화순, 양평, 부산승학산)에서 진행됩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며 참여 대상자는 주 1회, 4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신체 활성화와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 습관 형성 중심 프로그램 3종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도시락과 스트레스·악력 등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도 포함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에게는 건강실천지원금 포인트도 지급됩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건강관리 회기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27.4점(사전)에서 16.1점(사후)으로 11.3점 감소했습니다.
기분 상태 종합 감정 장애(TMD) 점수가 12.5점(사전)에서 1.1점(사후)으로 11.4점 감소해 산림치유가 국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가 국민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정책과 산림복지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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