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변인, 선대위 대변인 맡은 경험
이재명 대통령의 ‘입’으로 강유정 대변인이 발탁됐다. 대통령실 합류를 위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놨다. 침착하고 똑 부러지는 브리핑으로 주목받는다. 대통령 신망이 두텁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경험이 토양이다.
그는 영화·문학 평론 분야의 신춘문예 3관왕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홍콩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를 꼽았다. 이재명 정부의 화양연화는 찾아올까. 새 정부도 언젠가 고비를 맞을 것이다. 그 고비를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는 강 대변인이 얼마나 원활하게 언론과 소통하는지에 달렸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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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캐리커처. 배계규 화백 |
이재명 대통령의 ‘입’으로 강유정 대변인이 발탁됐다. 대통령실 합류를 위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놨다. 침착하고 똑 부러지는 브리핑으로 주목받는다. 대통령 신망이 두텁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경험이 토양이다.
그는 영화·문학 평론 분야의 신춘문예 3관왕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홍콩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를 꼽았다. 이재명 정부의 화양연화는 찾아올까. 새 정부도 언젠가 고비를 맞을 것이다. 그 고비를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는 강 대변인이 얼마나 원활하게 언론과 소통하는지에 달렸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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