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명' 태운 인도 여객기 추락…이재명 대통령 "충격,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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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사고로 희생된 승객과 사고 지역의 피해자 및 그 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항공 사고에 놀라고 깊이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은 인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해당 내용을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Deeply shocked and saddened by the tragic air accident in Ahmedabad. I offer my heartfelt condolences and sincere sympathy to the victims, their families and all those affected. The Republic of Korea stands with the people of India during this difficult time.)로도 게재했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탑승객은 모두 242명으로 이 중 생존자는 현재 기준 1명이다. 지상 피해자도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이나 지상 피해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메다바드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인도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드림라이너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다. 사진은 추락한 건물 꼭대기에 기체 꼬리가 박힌 모습. 2025.06.1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아메다바드 로이터=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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