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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차관 "계란 유통 투명성 확보…투명한 가격 방안 강구 중"

뉴시스 임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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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차관 "계란 유통 투명성 확보…투명한 가격 방안 강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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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차관, 계란 유통 현장 방문·점검
계란 공판장 거래 확대로 관행 거래 해소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에 소비자들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기준 특란 30구의 평균 가격은 7034원으로 1년 전(6525원)보다 7.8% 올랐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5.06.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에 소비자들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기준 특란 30구의 평균 가격은 7034원으로 1년 전(6525원)보다 7.8% 올랐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5.06.09.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계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행 거래 지양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서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박범수 차관은 이날 계란 유통구조 개선 현장(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란 수급 상황 점검,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방문과 연계해 계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계란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계란 가격이 상승하자 정부는 생산자단체의 가격고시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계란 가격 결정 체계가 구축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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