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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시군 호우주의보…고창 72.6㎜

뉴스1 신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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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시군 호우주의보…고창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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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8.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5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8.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 기준 고창과 정읍, 전주, 완주, 김제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북 동부에는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고창 72.6㎜ △부안 새만금 71.0㎜ △김제 심포 66.5㎜ △정읍 63.0㎜ △완주 구이 61.0㎜ △군산 말도 53.0㎜ △익산 51.8㎜ △순창 복흥 40.0㎜ △전주 완산 39.5㎜ △임실 신덕 38.0㎜ △진안 주천 27.5㎜ △장수 25.7㎜ △무주 설천봉 20.5㎜ △남원 20.3㎜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지상지청 관계자는 "14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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