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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유림관리소, 집중호우 · 장마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점검’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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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유림관리소, 집중호우 · 장마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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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가 20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에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가 20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에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20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에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6곳 지역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불 피해지를 집중점검 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여름철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개소별로 책임 담당자를 지정해 민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산사태예방 사업 추진과 우선순위별 방수포 덮기, 마대 쌓기, 마대수로 등의 응급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산사태 예·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도 병행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고 특히 올해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림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