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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부기를 빼기 위해 등산에 나섰다.
12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사이판에서 낙원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고 온 이시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시영은 "조식도 패스하고 등산 왔다. 도저히 조식을 먹을 수 없었다. 축적된 음식들로 너무 돼지가 되어서, 진짜 똥독이 오른 것 같다. 얼굴 상태 나 오늘 별로 찍고 싶지도 않다. 너무 부었다"라며 얼굴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오늘 살 좀 빼려고 포비든에 왔다. 저는 사이판에서 여기가 제일 좋다. 다른 등산 코스랑 다르다. 밧줄 잡고 내려갔다가 동굴로 들어간다. 동굴에 바닷물 들어오는데 통과해서 올라가면 지상이 나온다. 진짜 멋있다"라며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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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땀을 흘리며 언덕을 오르고 돌 사이를 통과했다. 이시영은 카메라를 향해 "진짜 무슨 인디아나 존스 같지 않냐. 지금 고대 유물을 찾으러 온 거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시영은 나무에서 딴 망고를 손에 들었다. 한 입 맛을 본 이시영은 "되게 조그맣다. 생김새는 구운 꿀고구마 같다.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코스를 완주한 이시영은 "다시 사람 됐다. 2kg 빠진 것 같다. 아침에 그 못난이 호빵녀를 찍고 싶지 않았다"라며 날카로워진 턱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으나, 지난 3월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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