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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에 손배소 건 광고주, '10년 인연' 쿠쿠전자였다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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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에 손배소 건 광고주, '10년 인연' 쿠쿠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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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복수의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가운데, 그 중 하나가 쿠쿠전자로 밝혀졌다.

뉴데일리는 13일 쿠쿠전자가 지난달 2일 김수현을 상대로 8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4일에는 쿠쿠전자가 김수현을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채권 가압류를 신청해 지난달 20일 서울동부지법이 이를 인용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10년 전 쿠쿠전자와 인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년 6개월간 ‘쿠쿠전자’와 국내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활동했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가 아닌 말레이시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미국, 태국 6개국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해 다시 모델로 활동했다.

그러나 최근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10년 인연이 위약금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한편 쿠쿠전자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2일 다른 계열사와 공동으로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도합 약 20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계열사 쿠쿠홈시스는 또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5000만원의 채권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밖에 모 화장품업체가 지난 4월 25일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약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김수현 자택 1채에 30억원 규모의 가압류를 건 광고주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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