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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를 찾은 윤석열 전 대통령. 한국일보 제공 |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살해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13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아크로비스타 가서 윤석열 살해할 건데 마지막 조언 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측에 게시글 보존을 요청하는 한편, 아이피(IP) 추적을 통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작성자를 검거해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의 결혼식에서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작성자가 전날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을 겨냥해 협박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전날 검거해 조사 중이다.
현재 경찰은 SNS 측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고 IP 등 자료를 넘겨받아 A씨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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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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