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한눈에 보이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일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천마산 게스트하우스는 아미·초장 도시재생사업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4층 규모의 게스트하우스·일반음식점과 미니주택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에코하우스는 2016년 친환경 주택체험관 3개 동과 커뮤니티동 1개 동으로 건립된 건물을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두 시설 모두 방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펜션형 숙박시설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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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천마산 게스트하우스 전경. [부산 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일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천마산 게스트하우스는 아미·초장 도시재생사업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4층 규모의 게스트하우스·일반음식점과 미니주택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에코하우스는 2016년 친환경 주택체험관 3개 동과 커뮤니티동 1개 동으로 건립된 건물을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두 시설 모두 방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펜션형 숙박시설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서구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에서는 낮에는 부산항 일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풍광을, 밤에는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천마산 자락에 있어 가벼운 트레킹이 가능하고 부산항 전망대·아미동 비석문화마을·사하구 감천문화마을 등이 인접했다. 여타 숙박시설에 비해 이용 요금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
특히 에코하우스의 경우 지난 10년간 약 4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MBC ‘쇼핑왕 루이’, 넷플릭스 ‘마이 네임’ 등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JTBC ‘굿보이’도 중요 장면을 이곳에서 찍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서구는 두 시설을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기반 시설로서 일반 관광객, 국내·외 의료 관광객 및 의료연수생 등을 유치해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용문의는 시설 운영을 맡은 마을기업 늘품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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