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도 '모니터 대상 변이'로 지정하며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님버스는 이미 우세종입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님버스는 31.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님버스가 중증도를 높인다는 증거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변이보다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소폭 증가했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WHO도 님버스가 다른 변이들과 비교해 중증도를 높이진 않고, 현재 승인된 백신의 효과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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