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시리(Siri)가 2026년 봄까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리는 iOS 26.4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실제 공개 시점은 2026년 3월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WWDC에서 AI 시리가 발표된 이후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후다.
시리는 이메일을 조회해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거나, 사진을 문서에 삽입하는 등 기존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 내부에서는 시리가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마케팅팀과 엔지니어링팀 간 책임 공방도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차세대 음성 비서로 기대를 모은 시리의 실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AI 기술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다듬어낼지, 그리고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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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시리(Siri)가 2026년 봄까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리는 iOS 26.4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실제 공개 시점은 2026년 3월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 WWDC에서 AI 시리가 발표된 이후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후다.
시리는 이메일을 조회해 항공편 정보를 확인하거나, 사진을 문서에 삽입하는 등 기존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 내부에서는 시리가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마케팅팀과 엔지니어링팀 간 책임 공방도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차세대 음성 비서로 기대를 모은 시리의 실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AI 기술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다듬어낼지, 그리고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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