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누드 생성 앱 '크러시AI'(CrushAI)를 만든 홍콩 기업 조이 타임라인(Joy Timeline)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 기업은 메타의 광고 심사를 우회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에서 부적절한 광고를 반복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는 "이번 조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CBS뉴스가 메타 플랫폼에서 수백 건의 AI 누드 생성 앱 광고를 발견했다고 보도한 이후 이뤄졌다. 해당 광고들은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누드 이미지로 변환하는 앱을 홍보하는 방식이었다. 메타는 즉각적으로 다수의 광고를 삭제했지만, 앱 개발자들이 광고 심사를 우회하는 기술을 사용해 문제를 악화시켰다.
메타가 AI 누드 생성 앱을 만든 홍콩 기업 '조이 타임라인'을 제소했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인공지능(AI) 누드 생성 앱 '크러시AI'(CrushAI)를 만든 홍콩 기업 조이 타임라인(Joy Timeline)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 기업은 메타의 광고 심사를 우회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레드에서 부적절한 광고를 반복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는 "이번 조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CBS뉴스가 메타 플랫폼에서 수백 건의 AI 누드 생성 앱 광고를 발견했다고 보도한 이후 이뤄졌다. 해당 광고들은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누드 이미지로 변환하는 앱을 홍보하는 방식이었다. 메타는 즉각적으로 다수의 광고를 삭제했지만, 앱 개발자들이 광고 심사를 우회하는 기술을 사용해 문제를 악화시켰다.
메타는 부적절한 앱 차단을 위해 구글, 트위치 등과 협력해 '테크 코얼리션 랜턴'(Tech Coalition Lanter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00개 이상의 관련 URL을 공유했다. 또한, 광고 자체에 누드 이미지가 포함되지 않더라도 AI 누드 앱 광고를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메타가 AI 누드 생성 앱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이는 단순한 플랫폼 문제를 넘어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윤리의 경계를 재정립하는 중요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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